가성비 진짜 좋은 중국집 - 공덕역 도화동 맛집 평화장 후기

안녕하세요.

치킨은 반반, 치반입니다.

 

몇 년째 단골인 중국집이 있어요.

탕수육이 생각날 때마다 이곳을 찾곤 하죠.

탕수육 쿨타임 찰 때마다 가야됨.

 

공덕역 근처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평화장입니다.

워낙 근처 사시는 분들과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맛집.

2층에 있어요. 중화요리 평화장

입구에 입간판이 있구요.

계단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조심해야 되용.

 

분위기는 대충 이러합니다.

넓지는 않아요.

부부가 운영하시는데 사장님이 요리하시고

사모님이 홀을 보십니다.

 

보통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가격 확인하시구요.

저는 탕수육 중짜를 시켰습니다.

 

탕수육 중짜 시키면 나오는 군만두 5개.

 

군만두도 맛있어요.

 

영-롱

탕수육 중짜 16,000원.

기본 부먹으로 나옵니다.

전 찍먹이지만 평화장 부먹은 괜찮아요.

맛있으니깐요👍

 

사진이라 감이 잘 안오실 수 있지만 양 엄청 많음.

성인 두 명이 중짜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요.

 

게다가 풍성한 채소를 좀 봐주세여.

탕수육에 채소 저렇게 많이 쓰는 집은 아직 여기 밖에 못봤어요.

여긴 진짜 몇 년을 다녔지만 늘 한결같애요.

재료를 아끼지 않는 느낌.

 

아름답다

탕수육 튀김은 바삭하기 보다는 부드럽습니다.

안에 고기까지 함께 부드럽게 씹혀요.

소스는 평범한 편이지만 탕수육 고기가 진짜 맛나욤.

 

아 또 먹고 싶다.

응 나 저때 행복했지..🥺

 

싸그리 싹싹

탕수육만 올렸지만

여기 짜장면, 짬뽕, 볶음밥, 양장피, 누룽지탕 등등도 

다 맛있어요.

 

한 가지 참고하실 사항은

사모님이 그렇게 친절하신 편은 아니라서

직원 친절에 민감하신 분들은 약간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요.

전 그 모든 것을 상쇄시킬 만큼

가성비가 좋고 맛이 있기 때문에 만족하며 먹으러 갑니다.

 

그리고 하도 다니다보니 

사모님 무뚝뚝한 것도 나름 매력적임😆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있구요(저녁장사 5시부터 시작)

저녁 주문은 8시 전까지만 가능해요.

 

공덕 맛집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