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러버는 모이세요 - 안국역 카페 맛집 소소하게 삼청 후기

2021. 11. 19. 19:23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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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킨은 반반, 치반입니다.

쌀로 만드는 케이크집으로 유명한
성수동 '소소하게' 카페를 아시나요?

밀가루가 아니라 국내산 쌀 100% 디저트.

 

삼청동에도 소소하게 카페가 있더라구요.

 

삼청동 미술관 갔다가 당은 떨어지는데

저녁때라 양심상 그나마 건강한(?)

쌀케이크가 먹고 싶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안국역 1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거리구요,
삼청동 거리에서 쭉 걸어 내려오셔도 올만합니다.

 

 

구석진 골목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가는 골목길 초입에 이렇게 안내판이 있어요.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쪽에 SOSOHAGE 글자가 보이네요.

 

 

리모델링이 싹 된 기본 한옥집 느낌쓰-

 

 

커피와 차 종류가 있구요.

디카페인 표시가 일일이 다 되어 있는

요런 센스 아주 좋습니다.

 

저도 저녁때 간 터라 디카페인 차를 주문했습니다.

 

 

쌀로 만든 다쿠아즈도 판매하네요.

 

 

쌀케이크가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케이크 설명이 따로 잘 되어 있습니다.

 

쑥절미나 콩설기 이런 걸로

어르신들 케이크 선물해드리면 좋지 않을까요?

어설픈 떡케이크 이런 거보다 나을 듯?

 

 

7시쯤 갔더니 디저트 종류는 

거의 많이 빠졌더라구요.

 

그래도 콩설기는 있었지만

나는 콩설기를 먹지 않았지.

 

 

한옥과 우드 가구들과 약간 노란빛의 조명이

여러모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아늑한 카페입니다.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욤.

 

 

제가 주문한 홍설기와 로제 캐모마일.

케이크가 거의 다 팔려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하지만 딸기도 때깔이 좋고 비주얼 좋죠?

 

중간중간 들어있는 딸기도 큼직하니

꽤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고

그리 많이 달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

진짜 이게 쌀인 줄은 전혀 모르겠어요.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로제 캐모마일은 진짜 붉은빛이네요.

맛은 캐모마일 맛.

 

 

쿠폰도 주십니다.

성수점 삼청점 둘 다 쓸 수 있대서 받아옴.

 

 

입구 밖으로 보이는 돌담길이 좋아서

낮에 와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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